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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박구용 민주교육연수원장 사의 수용..."신중 언행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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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5-02-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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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력 옹호 세력 두고 "어떻게 소수로 만들지 고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를 옹호하는 청년들을 '외로운 늑대'로 규정하며 "스스로 말라비틀어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박구용 민주교육연수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박 원장은 자기 발언에 책임지기 위해 연수원장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이 대표는 수리했다"며 "이 대표는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당직자들의 신중한 언행을 재차 당부했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원장은 지난 8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옹호하는 청년들을 두고 "(저들을) 어떻게 하면 소수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1990년대생 이후 문화적 자유주의, '차이가 희망'이라고 말하는 일군의 청년이 있다"며 "민주주의 훈련이 안 된 지체된 의식을 가진 친구들이 자유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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