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3/20250213134536370157.jpg)
최 권한대행은 이날 롯데호텔월드에서 지난해 9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과 오찬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이우영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 등을 수확하며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 49개 직종의 57명에 달하는 선수가 참가해 49명(43개 직종)에서 입상해 대회 첫 참가 이후 가장 많은 메달과 입상자를 배출했따.
강승환·정성일 선수는 이번 대회에 새로 도입된 '로봇시스템 통합'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승빈 선수도 '웹 기술'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우리 선수단은 4연패를 달성했다.
최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가대표 선수단의 활약 영상을 보면서 현장에서 얼마나 열심히 기술을 연마했는지, 실패를 딛고 오늘의 성공을 위해 밤낮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를 느꼈다"며 "여러분의 용기와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또 "고도의 기술과 창의성을 요구하는 현대 산업에서 숙련기술인의 기술력은 시대를 넘어선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서 연마한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인재강국·기술강국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의 국가대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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