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차기 회장 선출 첫발…회추위·선관위 안건 상정

  • 20일 비공개 이사회서 논의 예정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신년 비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2025010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저축은행중앙회가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한다.
 
1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달 20일 열리는 비공개 이사회서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구성에 관한 안건이 논의된다.
 
회추위는 회장이 될 후보 심사 등 역할을 담당하고, 선관위는 선거 전반의 절차를 관리·감독한다. 선관위가 선거 일정을 확정하면, 이르면 4월께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임기는 지난 16일로 이미 마무리된 상황이다. 통상 임기 만료 2~3개월 전 후보에 대한 하마평이 돌고, 새로운 회장이 선출되지만 비상계엄과 탄핵정국 등 여파로 선거 일정이 미뤄졌다. 최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저축은행중앙회지부는 길어지는 리더십 공백을 우려하며 회장 선출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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