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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이 20일 SK가스에 대해 울산GPS발전소의 정상 가동과 북미 ESS 설비의 상업운전 개시 등으로 개선된 이익체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2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통해서 울산GPS 발전소가 정상 가동하면서 기대치에 부합하는 이익을 올리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올해 그 효과가 반영되며 지난해 대비 SK가스의 이익체력을 30% 이상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LPG 트레이딩에 한정됐던 포트폴리오가 올해부터 LNG 발전소와 석유제품을 트레이딩할 수 있는 울산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규 사업으로 보다 다변화된다는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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