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실N치즈축제, 5일 동안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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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김한호 기자
입력 2025-02-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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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8~12일 개최…옥정호 출렁다리·성수산 등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 선보여

지난해 열린 임실N치즈축제사진임실군
지난해 열린 임실N치즈축제.[사진=임실군]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은 올해 임실N치즈축제가 기존 4일이 아닌 5일로 늘어난다.

전북 임실군은 최근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축제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더 특별하게 준비, 성공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1일 밝햤다.

2025 임실N치즈축제는 주요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참여도를 높이면서 관광객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콘텐츠를 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추진된다.

우선 지난해 선보인 대표 프로그램 △국가대표 밀키트 쌀피자 만들기 △임실N치즈 애끌로 퍼레이드 △임실N치즈페어 △임실N치즈 대형 퐁뒤 등을 더욱 완성도 높게 준비하면서,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 활용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한다.

또한 저지종 젖소의 원유를 활용한 숙성치즈 연계 프로그램을 보다 새롭고 풍성하게 준비하는 등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N치즈’와 ‘임실N치즈피자’를 테마로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 역사를 기념하면서, 지난 1967년 지정환 신부가 산양 2마리로 시작한 임실치즈 산업의 역사를 계승·발전시켜 왔다.

지난 2015년 1회 축제에서는 10만여명이 방문했으나, 이후 해마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10회를 맞이한 임실N치즈축제 기간에는 58만여명의 관광객이 대거 몰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위상을 재입증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문화체육관광부 3대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심민 군수는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그간 10년을 쌓아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을 알리는 성공적인 2025 임실N치즈축제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치즈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특화 지역으로서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모집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오는 3월부터 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신규 인원 150명을 모집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으로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수준 관계없이 스마트폰 소지자 중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노인장기요양 1~5등급자 및 아이폰 소지자, 전년도 참여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들은 건강 상태에 따라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을 선별 지원받는다.

스마트폰 ‘오늘건강’앱을 통해 보건소 간호사와 전문 인력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급된 기기는 사업이 종료된 후 대상자에게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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