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한동훈에 "베스트셀러 축하...'尹먼저' 돌아가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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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5-02-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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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최고령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NJZ로 팀 명을 바꾼 뉴진스의 외국인 멤버인 하니의 예술흥행E-6 비자 만료와 관련해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2대 국회 최고령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NJZ로 팀 명을 바꾼 뉴진스의 외국인 멤버인 하니의 예술흥행(E-6) 비자 만료와 관련해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에게 "'국민이 먼저입니다' 한 전 대표의 저서가 베스트셀러라는 보도, 축하드린다"며 "또 다시 '윤석열이 먼저입니다'로 돌아가면 망한다는 걸 아셔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3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글을 올리며 "저는 12·3 내란 국면에서 마지막 순간에 한 전 대표의 계엄 반대, 계엄 해제 의결 때 자파 의원 18명의 투표, 특히 윤석열 탄핵 가결 8표를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이제 그가 정계복귀를 만지작거리며 내놓은 '국민이 먼저입니다' 대로 정치를 해야지. 또 다시 '윤석열이 먼저입니다'로 돌아가면 망한다는 걸 아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내란수괴와 손절하고 소수라도 원내 의원들 포섭, 함께 '국민 뜻대로' '국민이 먼저입니다'로 건전한 보수 정당으로 꿋꿋하게 출범하면 미래가 열리리라 전망한다"며 "저도 책 한 권 사 읽겠습니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 전 대표의 '한동훈의 선택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오는 26일 출간을 앞두고 지난 19일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한 전 대표는 북콘서트 또는 강연 등을 통해 정치 복귀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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