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통신과 AP통신에 따르면 유엔 총회는 이날 우크라이나가 제출하고 유럽 각국이 동참한 우크라이나전쟁 관련 결의안을 찬성 94표, 반대 18표, 기권 65표로 가결처리했다.
미국과 헝가리, 이스라엘 등이 반대표를 던졌다.
이 결의는 우크라이나전쟁을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면적인 침략"으로 규정하고, 러시아를 규탄한 이전 유엔총회 결의를 이행할 필요를 강조했다.
이 결의안에는 한국을 비롯해 주요 7개국(G7) 회원국인 일본·캐나다·프랑스·이탈리아·영국·독일 등 50여 개국이 공동발의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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