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농촌지도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담양군은 최근 농촌지도자회 대의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담양군]

전남 담양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담양군농촌지도자회 대의원 40명에게 심폐소생술(CPR)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긴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담양소방서 소방위들이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실사례를 바탕으로 이론 교육을 한 데이어 심폐소생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사용법을 가르쳤다.
 

교육 참가자들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이 중요하고 즉각적인 대응으로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들은 또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며 응급상황 때 대처방법을 체험했다.
 
담양군농촌지도자회는 지금까지 60년 동안 품목별 학습 과제와 기술을 습득하고 실천하는 학습 선도단체다.
 
회원 600여 명은 담양 12개 읍면에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