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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전기차용 타이어 '이노뷔' 호평…차세대 기술로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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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5-0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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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호타이어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와트런(WATTRUN)'을 출시했다. 르노코리아의 첫 전기차 'SM3 Z.E.'에 와트런을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했다. 이어 지난해 3월에는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이노뷔를 론칭했다. 

이노뷔는 전기를 뜻하는 일렉트릭(Electric)과 혁신을 뜻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의 결합어로 전기차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았다. 금호타이어는 이노뷔 전 규격에 세계 최초로 HLC 기술을 적용했다. HLC는 일반 제품 대비 동일한 공기압 조건에서 더 높은 하중을 견디며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구조 설계 방식이다. 

이노뷔에는 '타이어 소음 저감기술'도 적용됐다. 타이어 홈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딤플(dimple) 설계로 분산시키는 기술이다. 또 타이어 내측에 폴리우레탄 재질의 폼을 부착해 타이어 공명음, 지면과 접촉할 때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으로 주행·내마모 성능을 개선했고, 분산 정밀 실리카를 적용한 EV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해 연비와 승차감, 제동 성능도 높였다. 이노뷔는 △사계절용 '이노뷔 프리미엄' △겨울용 '이노뷔 윈터' △롱마일리지용 '이노뷔 슈퍼마일'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현대차 주관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인 'eN1 클래스'에 이노뷔를 공급한 바 있다. 이노뷔는 2024시즌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등극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노뷔를 통해 기존 전기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차세대 모빌리티의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퍼포먼스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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