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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공매도 앞두고 대기자금 증가세… MMF 212조 전월比 25조 늘어
-3월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기성 자금이 증가하고 있음.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MMF 규모는 24일 기준 212조1882억원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25조2897억원 증가했음.
-MMF는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자금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때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반영되며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
-오는 3월부터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시장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임.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제도라고 주장하며 공매도 재개에 반발하고 있음.
-공매도 재개로 인해 단기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과 시장 흐름을 면밀히 분석한 후 대응하는 것이 중요함.
▷상법개정안 관련 코멘트:변수는 거부권과 여당 찬성표 [LS증권]
-지난 2월 24일(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법안1소위에서 국회 계류중이던 상법 개정안 일부 의결함.
-금번 상법 개정안 법사위 의결은 민주당 단독 처리 건으로, 여당 및 재계의 반발을 사고 있음. 여소야대의 현 국회 구성을 고려하면 27일 본회의 통과 가능성은 높은 상황.
-기업 측은 소수주주나 행동주의펀드에 의한 과도한 경영권 침해 우려 및 회사법 체계 훼손 등을 이유로 상법 개정에 부정적.
-그러나 상법 개정은 해외투자자들이 한국 자본시장에 지적해 온 기업 지배구조 평가지표 개선에 기여할 영역.
◆장 마감 후(26일) 주요공시
▷예림당, 티웨이홀딩스 지분 소노인터내셔널에 양도 결정
▷엔피케이 주당 30원 결산 현금배당
▷씨티씨바이오,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에 43억 규모 손해배상 피소
▷인포뱅크 주당 10원 결산 현금배당
▷아미코젠, 창업주 신용철 회장 사내이사 해임
◆펀드 동향(25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50억원
▷해외 주식형: -1416억원
◆오늘(27일) 주요일정
▷미국: 4분기 GDP 수정치, 1월 잠정주택판매지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월 내구재 주문, 12월 S&P 주택가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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