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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신간] 빛을 그리는 화가, 모네의 연못과 수련 이야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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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5-03-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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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아이세움 ‘빛을 그리는 화가 모네의 연못과 수련 이야기’ 출간
[사진=미래엔아이세움] 

빛을 그리는 화가, 모네의 연못과 수련 이야기=베아트리스 퐁타넬 지음. 알렉상드라 위아르 그림. 이상인 옮김. 미래엔아이세움.
 
프랑스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과 함께 만든 그림책이다. 오랑주리 미술관은 세계적인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에 맞춰 설계하고 지어진 곳이다. 미술관 측은 작가들이 모네의 작품을 보며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휴관일에 문을 여는 등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덕분에 작가는 빛과 바람이 느껴질 정도의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특히 모네가 작업하는 풍경을 비롯해 연못, 초록색 다리, 작은 나무배, 수련, 버드나무 등 모네와 모네가 생애 후반부를 보냈던 지베르니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요소들이 그림 속에 표현됐다. 

사실을 바탕으로 완성된 목격담 형식의 이야기는 몰입도를 높인다. 모네가 아침에 뭘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는지, 날씨에 따라 성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림을 그릴 땐 어떤 모습인지 등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누군가가 이야기를 해주는 형식이다. 이 염탐꾼은 이야기가 절정에 도달했을 때 그 모습을 드러낸다.  
사진링크북스
[사진=링크북스]

영어 명문장 필사 노트= 이근철 지음. 링크북스.
 
니체, 헤르만 헤세, 오프라 윈프리, 알랭 드 보통 등 위대한 인물들이 남긴 명문장을 만나볼 수 있다. 독자들은 명문장을 직접 쓰는 필사의 과정을 통해 고급 어휘와 영어 표현을 자연스레 익힌다. 또한 100가지 명문장을 따라 쓰면서 편지나 카드에도 활용하는 등 종국에는 나만의 개성을 담은 필기체를 완성할 수 있다.

영어 원문과 함께 한글 번역문, 해설도 제공된다. 번역문은 저자가 직접 번역했다. 원문을 명료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영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필사를 즐길 수 있다. 각 중요 어휘에 대한 풀이를 보면서 어휘력도 확장할 수 있으며, 저자가 직접 낭독하는 영어 문장을 들으며 발음과 억양도 익힐 수 있다.  

 
사진시목
[사진=시목]
 
부를 창출하는 경제 사이클의 비밀=아길 파텔 지음. 홍석윤 옮김. 시목.
 
저자는 경제 사이클을 18년 주기로 나눴다. 하나의 사이클은 총 4개의 막으로 구성된다. 1막 회복, 2막 사이클 중반, 3막 호황, 4막 위기 등이다.

'회복'은 잿더미에서 새로운 주기가 탄생하는 시기다. 이어 짧은 둔화 기간인 '사이클 중반'을 지나 6~7년에 걸친 광범위한 '호황'이 계속된다. 특히 호황기에는 약 2년 동안 과잉 성장이 이어지다가, 사이클이 시작된지 14년 차에 최고점에 도달한다. 그러나 사이클은 끔찍한 붕괴와 침체로 상징되는 위기 국면에 접어들며, 끝을 맞이한다. 침체는 약 4년간 지속된 후 걷히고, 새로운 주기가 시작된다.

저자는 사이클의 각 단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특정 역사적 에피소드를 들어 원인이 무엇이지, 무엇이 호황과 불황의 규모를 결정하는지 등을 쉽게 설명한다. 독자는 우리가 사이클의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다음에는 어떤 주기가 다가올 것인지, 또 주기에 대응해 언제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인지 등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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