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형 어르신일자리'는 60세 이상 노원구 거주 어르신들에게 소득조건 없이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구 자체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600명의 어르신이 '클린지킴이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클린지킴이단은 ▲동네 뒷골목 청소 ▲불법 광고물 제거(버스 승강장 등) ▲역 주변 집중 청소 등을 수행하며,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중·고령 세대가 활발히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확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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