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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롱, 3월 '청년, 정치를 말하다'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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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5-03-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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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주 구로구의회 의원 사진서울살롱
김미주 구로구의회 의원 [사진=서울살롱]


서울살롱이 '청년, 정치를 만나다'를 주제로 3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치의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청년의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행동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청년 정치인과 전문가가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

서울살롱의 이번 세미나는 원창희 강동구의회 의원이 사회를 맡고, 김미주 구로구의회 의원, 우종혁 강남구의회 의원, 박혜민 뉴웨이즈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우종혁 강남구의회 의원 사진서울살롱
우종혁 강남구의회 의원 [사진=서울살롱]
 
박혜민 뉴웨이즈 대표 사진서울살롱
박혜민 뉴웨이즈 대표 [사진=서울살롱]


먼저 김 의원은 청년·여성·초선 의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혁신과 불평등 해소, 당사자 정치의 중요성을 이날 이야기한다. 우 의원은 청년 정치의 방향성, 교육 격차 문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해 12일 논의하고, 박 대표는 '젊치인을 키우고 있습니다' 저자로서 '정치는 일이다'라는 관점에서 청년의 정치 참여의 필요성과 실질적인 변화 방안을 19일 제시할 계획이다.

◇청년이 주도하는 정치, 실현 가능한 변화 모색

서울살롱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질문하고 토론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을 마련한다. 정석환 서울살롱 살롱장은 이번 3월 세미나에 대해 "청년들이 정치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면서 "단순한 지식 공유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총 4만 원(총 3회 기준)이며 선착순 20명 모집이다. 한편 서울살롱은 매달 새로운 주제를 다룬다. 성찰과 배움, 토론을 이어가는 열린 모임으로,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slowly but surely)'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문화의 긍정적인 변화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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