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9은 지난 11일 오후 6시 새 앨범 ‘러브 레이스(LOVE RACE)’를 발매하고 7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SF9은 발매를 앞둔 같은 날 오후 4시 30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 판타지(팬덤명)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러브 레이스’라는 앨범명답게 멤버들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상황극으로 유쾌하게 라이브를 시작한 SF9은 근황 토크로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서 SF9은 키워드 토크를 통해 본격적으로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인성의 재치 있었던 스포들을 함께 살펴본 ‘사전점검’ 키워드를 시작으로 ‘러브 레이스’ 키워드에서는 실물 앨범을 소개하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크레딧’ 키워드를 통해 앨범 작업 비하인드를 소개하는 시간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온에어’ 키워드를 통해서는 챌린지 구간 안무를 직접 선보였으며, 찬희가 직접 제작한 이지 버전 챌린지 안무를 소개하기도 했다.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마치며 휘영은 “멤버들과 화기애애하게, 때로는 치열하게 이야기 나누면서 정말 뜨겁게 준비한 앨범이다. 재밌게 들어주시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인성 또한 “어느덧 인생의 3분의 1 정도를 멤버들과 함께했는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앞으로 인생의 절반, 그 이상까지 이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새로운 책임감과 불씨를 갖게 된 것 같다. 이번 활동도 같이 화끈하게 해보면 좋겠다”라며 열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친근한 분위기로 시작한 만큼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팬들의 실시간 댓글을 읽고 답변하며 약 1시간에 걸친 알찬 소통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성료하며 컴백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린 SF9은 예열을 마치고 본격적인 질주에 나설 예정이다. SF9은 내일(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러브 레이스’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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