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로마의 다빈치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탈리아 측은 국빈 방문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전투기 2대로 호위 비행을 제공했다.
공항 도착 행사에는 트리포리 이탈리아 외교부 차관, 브루노 안토니오 파스퀴노 이탈리아 의전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 등이 참석하다.
한국에서는 김준구 주이탈리아대사 내외, 신형식 주교황청대사 내외가 공항에서 이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마타렐라 대통령,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의 연쇄 정상회담을 비롯해 하원 의장 면담, 무명용사의 묘 헌화 등 일정을 통해 양국 관계 격상 방안을 모색한다.
14~15일에는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해 레오 14세 교황과 면담하고 교황청 국무원장과도 만날 예정이다.
평화와 연대를 위한 특별 미사에 참석하고 교황을 만나 세계 평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조르자 멜로니 국무총리와의 정상회담과 양해각서(MOU) 교환식 등도 진행된다.
이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현지에서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도 열려 양국 간 기업 교류 활성화를 모색한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이탈리아 지방 도시를 방문하는 국빈 예우 관례에 따라 피렌체를 방문, 양측의 문화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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