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 파키스탄 대사관은 내달 13일에 개막하는 오사카・간사이(大阪・関西) 엑스포 파키스탄관 개요를 공개했다. ‘한 알의 소금 속에 펼쳐지는 우주’를 테마로 파키스탄 특산 핑크 솔트를 통해 파키스탄의 문화・자연 유산을 소개한다. 소금의 숲 속에 있는 것 같이 사색과 휴식할 수 있는 조용한 공간을 연출하며, 터치 스크린을 통해 디지털 소금을 접할 수 있다고 한다.
핑크색 암염인 핑크 솔트에 대해 파키스탄 대사관 관계자는 “(대규모로 채취할 수 있는 곳은) 세계적으로 파키스탄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핑크 솔트는 일본 소매점에서 파키스탄산 제품이 ‘히말라야산’으로 판매되고 있다.
파키스탄관은 약 50㎡로 직전 두바이 엑스포(2021년 10월~2022년 3월)에 비하면 불과 70분에 1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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