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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證 "GS건설, 내년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 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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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5-03-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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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CI사진GS건설
GS건설 CI[사진=GS건설]

하나증권이 GS건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부진했단 부동산 업황이 내년 바뀔 것으로 보여, 2027년 부터는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GS건설 실적 중에서 주택건축이 차지하는 비중은 60% 이상이다. 그 다음으로 차지하는 부문이 신사업(20%)이며 토목과 플랜트가 각각 10%를 차지한다. 전사의 실적 방향은 주택부문이 이끌어가는 셈이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원가율이 높은 2021~2022년 착공 현장이 2025~2026년 완공으로 실적에서 빠져나갈 것”이라며 “2026년부터 부동산 업황 턴어라운드가 나타나면, 2027년부터는 매출액과 이익 모두 증가하는 구간으로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GS건설이 수처리 기업 GS이니마를 매각 중인 상황 속 신사업 매출에 대한 기대감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GS이니마는 2024년 매출액 5736억원, 순이익 558억원을 기록했다. 신사업 내에서 GS이니마가 차지하는 이익 비중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외 신사업인 폴란드 단우드는 매출액 3,989억원, 순이익 207억원이며, 영국 엘리멘츠는 매출액 942억원, 순손실 446억원을 기록했다. 베트남(베트남GS인더스트리 원멤버LLC)에서는 매출액 1352억원, 순손실 449억원을 보였다. 

김 연구원은 “GS이니마 매각 이후 신사업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그리기 어려운 만큼, 주택에 대한 비전이 아닌 신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시 투자 방향성이 다소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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