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55명의 용사를 기리며 굳건한 안보 의지를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해로 열 번째 맞는 서해수호의 날, 우리 바다를 지키며 희생한 55용사의 헌신을 깊이 기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작년 여름, 대전현충원 묘역을 참배하며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굳건한 안보 위에 다시 평화의 바다, 평화의 한반도를 세우는 것이야말로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서해수호 55용사를 잊지 않고, 유가족과 참전 장병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