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강진 사망자 2719명으로 늘어…부상자 4521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재형 기자
입력 2025-04-01 16: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미얀마 군정수장 "사망자 3000명 넘을 듯"

29일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29일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 강진 닷새째인 1일(현지시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700명을 넘어섰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부 수장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지진으로 이날 기준 2719명이 사망하고 452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실종자 수는 약 441명이다. 흘라잉 사령관은 사망자 수가 3000명을 넘을 수 있다고 전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달 28일 중부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많은 건물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매몰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명 이상일 확률은 71%로 추산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