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주연 '승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100만 돌파 목전

영화 승부 포스터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 '승부' 포스터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 '승부'가 7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는 전날(1일) 5만773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82만6977명으로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배우 이병헌과 유아인이 각각 조훈현과 이창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1만1147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총 누적 관객수는 1만1653명이다.

영화는 남편과 사별 후, 빛나는 순간을 잃은 채 정체된 삶을 살던 '브리짓'이 일과 사랑을 다시 시작하며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다.

박스오피스 3위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9901명의 관객이 관람해 총 누적 관객수 56만807명을 동원했다. 메가박스 단독 개봉작임에도 거침 없이 관객수를 늘려가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와 아카데미 수상작 '콘클라베' '플로우'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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