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회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 인용 후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는 단지 한 정권에 대한 심판이 아니라, 독립정신과 헌법적 가치의 회복을 위한 역사적 판단이다”고 평가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4일 오전 11시 22분께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읽었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광복회는 “윤석열 정부는 집권 이래 독립운동의 역사적 정통성을 훼손하고, 친일 뉴라이트 인사들을 중용함으로써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왜곡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번 결정은 단지 법률적 판단을 넘어, 대한민국이 어떤 가치 위에 서 있는가를 묻는 시대적 요청에 대한 응답이었다고 광복회는 강조했다.
광복회는 “앞으로도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정의와 역사 앞에 당당한 나라를 세우는 데 모든 힘을 다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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