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證 "한국전력, 체질 개선에 원전 모멘텀까지…실적·밸류 동반 개선 기대"

 
사진한국전력
[사진=한국전력]

신한투자증권은 26일 한국전력에 대해 요금 인상과 배당 여력 회복을 통한 재무 구조 개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원전 가동률 상승과 원전 수출 모멘텀까지 더해지면서 중장기 이익 체력이 강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트레이딩 매수(Trading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6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국전력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2조9473억원, 영업이익 3조5428억원으로 추정된다. 국제 유가와 유연탄 가격 하락으로 전력 구입 비용 부담이 완화됐고, SMP가 전 분기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9조6811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은 각각 15.7%, 20.2%로 예상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올해 원전 이용률 목표가 89%로 15년 만의 최고 수준이며, 새울 3호기 상업운전이 예정돼 있어 발전 믹스 개선 효과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요금 인상과 배당 확대를 통한 체질 개선이 선행돼야 하고 그 위에 원전 모멘텀이 더해질 때 한국전력의 주가가 중장기 우상향을 이어갈 수 있다”며 “원가 부담 완화에 따른 실적 개선과 원전 사업 기대감이 함께 작용하는 구간에서 트레이딩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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