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란 광양시도서관장 "책 읽는 마법사와 함께한 마법 같은 시간"

  • 광양광영도서관, 도서관 주간 맞아 가족 참여형 '책 읽는 마법사' 공연

광양광영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기념으로 극단 퍼플을 초청해 책 읽는 마법사 공연을 펼쳤다 사진광양시
광양광영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기념으로 극단 퍼플을 초청해 '책 읽는 마법사' 공연을 펼쳤다. [사진=광양시]
광양광영도서관은 지난 5일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열린 '책 읽는 마법사'공연이 지역 어린이와 가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광영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을 독려하고 독서를 권장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운영했으며, 공연팀으로 마술 공연 전문단체인 ‘극단 퍼플’을 초청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둘기 마술, 색 변환 마술, 과일 복제 마술 등 다양한 마술이 진행됐다. 특히, 아무것도 없는 책에서 꽃이 그려지고 피어나는 모습을 마술로 선보인 ‘스토리텔링 마술’이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포기하지 않는 끈기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이어 휴대전화를 이용한 마술, 그림자 퍼포먼스, 풍선 공예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과 마술사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공연이 마무리됐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광영도서관에서 준비한 공연에 많은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석해주셨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광영도서관에선 이번 공연 외에도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광영도서관를 자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광영도서관은 오는 4월 19일 전라남도 올해의 책에 선정된 '최악의 최애'의 저자인 김다노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광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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