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7분께 김포시 대곶면 1층짜리 가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2개 동이 모두 타고 인근 다른 공장 2개 동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소방 당국은 당일 오후 11시 21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자는 "불길이 확산할 가능성이 작다고 보고 경보령을 발령한 지 50분 만에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며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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