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정부, 반도체・전자 산업 지원 기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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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실은 국내 반도체・전자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통상산업부가 새롭게 수립하는 반도체・전자 산업 로드맵에 따라 업계에 제언 등을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발령한 행정명령에 따라 ‘반도체・전자 산업 자문위원회’를 설치했다. 동 명령에는 통상산업부가 반도체・전자 산업의 성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반도체와 전자기기는 필리핀 최대 수출품목이다. 자문위원회는 로드맵 실행에 관한 조언, 지도 등을 담당한다. 의장에는 대통령특별보좌관(투자・경제담당), 부의장에는 통상산업부장관을 각각 기용한다. 위원에는 국가경제개발청(NEDA) 청장과 재무부장관 등 관계부처의 수장과 대통령이 지명하는 반도체・전자 업계 대표가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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