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촌은 온율과 함께 ‘율촌x온율 공익 페스티벌’을 개최해 임직원들이 함께 어울리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공익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올해 더욱 다채로워진 ‘율공페’는 임직원의 기부로 이뤄지는 온기나눔바자회, 나에게 적합한 공익활동을 탐색해 보는 테스트, 사회적기업 플리마켓, 현대인을 위한 마음 휴식 특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졌다.
첫날에는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를 초청해 “소진되지 않고 오래가는 힘, 번아웃을 위한 마음 휴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행사 이틀차에는 동료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율생네컷’ 포토부스와 온율에 관한 퀴즈를 풀며 공익 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한층 제고할 수 있는 ‘율퀴즈 온더 여율’ 행사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행사 마지막날에는 온기나눔바자회가 열려 임직원이 기증한 700여 개의 물품이 새로운 주인을 만났고, 판매 수익금은 경북 산불 피해지역의 긴급 구호 및 재건 지원을 위해 쓰인다. 이날 사회적기업이 판매자로 나선 나눔스토어도 진행되었는데, 소외계층과 장애인의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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