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화재사고 가스 수송관, 복구는 7월

사진페트로나스 페이스북
[사진=페트로나스 페이스북]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나스의 가스 가공・판매 부문 페트로나스 가스는 이달 1일 발생한 화재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슬랑오르주 수방자야의 가스 파이프라인이 이르면 7월 1일 복구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현재 5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고 원인규명을 위한 조사가 진행중이다.

 

가스 파이프라인의 대규모 화재는 수방자야의 푸트라 하이츠 지구에서 발생했다. 페트로나스 가스는 현재 진행중인 조사 상황에서 볼 때 파이프라인의 복구는 이르면 7월 1일 완료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완전 복구까지 피해지역 공급재개를 위해 당국과 관계자 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페트로나스 가스에 따르면, 현재 천연가스 공급회사 가스 말레이시아의 슬랑오르주 스르당 가스공급기지 조업재개로 수도권 클랑밸리에 대한 가스공급 안정성이 향상됐다. 말레이시아와 태국을 연결하는 ‘트랜스 타이 말레이시아 가스 파이프라인 시스템’의 추가 공급도 있어 슬랑오르주에 대한 가스공급 능력은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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