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캠프, 신임 대변인에 신대경 선임비서관 임명

  • 2016년 사단법인 '통일과 함께' 창립

  • 반기문 수행비서관·태영호 보좌관 등 역임

신대경 안철수 대선 후보 캠프 신임 대변인 사진안철수 캠프 제공
신대경 안철수 대선후보 경선 캠프 신임 대변인 [사진=안철수 캠프 제공]
안철수 국민의힘 제21대 대선후보 경선 캠프는 23일 신대경 안철수 의원실 선임비서관을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전날 1차 컷오프를 통과한 안 후보가 이른바 '빅4'에 입성한 만큼, 대외 소통 창구를 넓히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안 후보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2차 경선에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와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지난해 4월부터 안철수 의원실에서 선임비서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신 대변인은 캠프 내 언론 대응을 전담하면서 측면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신 대변인은 지난 2016년 통일부 소속 사단법인 '통일과 함께'를 창립해 통일인식 개선 운동, 통일 교육, 탈북민 지원 등 탈북 지원 정책을 펼쳤다.

이후에는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의 수행 비서관을 역임했고,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에는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특별위원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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