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돌봄 필요한 시민 정서적 안정까지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

  • 심리적 돌봄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돌봄공백 해소 위한 서비스 다각화 추진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5일 돌봄서비스 협약 체결과 관련, "이번 협약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 정서적 안정까지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신 시장은 시장 집무실에서 ‘누구나 돌봄 사업’ 서비스 품질 향상과 수요 대응 강화를 위해 시냇가 상담센터와 협약을 체결하며 이 같이 밝혔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생활 전반에서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 지원 사업이라고 신 시장은 설명했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돌봄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데 협약을 거쳐 시냇가 상담센터가 심리상담 서비스를 맡게 됐다는 것이다.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또 기존에 운영 중인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개 기본형 서비스에 더해 정신·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누구나 돌봄은 급격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 및 기존 돌봄 틈새로 발생하는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는 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서비스 이용은 소득 기준에 따라 연 150만 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며, 신청자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 유형이 매칭돼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