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브랜드명처럼, 이번 팝업스토어는 베루툼의 시작점이 된 그리스 신화와 그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각적으로 풀어낸 공간으로 구성됐다. 그간 베루툼이 선보여 온 다양한 아트워크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과 미적 감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베루툼은 투박한 오브제에 현대적인 감성과 트렌디함을 결합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스탠다드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지향한다. 헤드웨어와 캐주얼 의류 중심의 제품군을 전개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 왔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비롯해, 베루툼만의 아이코닉한 굿즈와 스페셜 사은품이 제공됐다. 4월 27일 오후에는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 팝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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