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S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수요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AI·클라우드 기반 AX 사업에서 시장 지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수합병(M&A) 역시 예정대로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LG CNS는 28일 1분기 실적발표 이후 가진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부터는 생성형 AI 플랫폼과 에이전틱 AI 관련된 수요가 모든 산업군과 모든 밸류체인에 걸쳐서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금융권에서는 기존의 은행 중심 수요가 보험이나 증권 카드 등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 영역에서도 생성형 AI 플랫폼과 서비스 구축 사업 등의 AI 관련된 사업 발주가 증가하는 등 시장의 구조적인 성장세가 확인되고 있다"면서 "LG CNS는 AI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희의 지금 AI 역량과 현재까지 리딩해 오고 있는 이 사업에 대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선도하는 AX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현신균 LG CNS 대표가 언급했던 M&A 관련 질문에는 "후보 기업을 식별해서 검토하는 단계이긴 하나 M&A특성상 인수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려운 점을 양해를 부탁한다"면서 "여전히 M&A와 투자를 지속해서 검토를 하고 있는 단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첫 번째는 기존 사업 역량 강화, 두 번째는 신기술, 예를 들면 AI나 로봇에 대해서 신규 기술에 대한 전문 기업과의 파트너십 또는 그들을 인수하는 그런 측면에서의 M&A와 투자를 진행을 하고 있다"면서 "세 번째는 고객 파이프라인 확대, 특히 지금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에서의 고객 파이프라인 확대 차원에서 투자나 M&A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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