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교통부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태국 항공안전평가(IASA)가 10년 만에 최고인 ‘카테고리 1’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미국행 직항편 신규 취항 및 증편이 가능해진다.
지난해 11월 조사 결과 이 같이 결정됐다. 태국의 항공안전평가는 2015년 ‘카테고리 2’로 강등된 바 있다.
이번 승격으로 미 연방항공청의 안전기준을 중시하는 일본, 한국, 홍콩 등에도 신규 취항 및 증편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태국인 조종사가 취업할 수 없었던 외국 항공사에도 앞으로는 취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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