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반도체 공급망 핵심소재 생산현장 점검

  • 동우화인켐 전북 익산공장 방문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30일 전북 익산에 있는 동우화인켐의 반도체 공정용 포토레지스트 및 고순도 화학약품 생산공장과 연구시설을 찾아 반도체 공급망 핵심소재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동우화인켐 익산공장에서 생산되는 고순도 화학약품은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표면 불순물 제거를 위해 사용되며 특히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 추세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핵심소재이다.
 
동우화인켐은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투자로 1991년에 설립된 외투기업이다. 국내 최초 반도체용 고순도 화학약품을 생산하는 등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및 국내 첨단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에 익산 생산공장 증설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올해 추가 투자를 결정하는 등 익산·전북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미국 관세정책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생산시설 확충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결정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한다"며 "정부는 양질의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현금지원, 외투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인력 발굴·매칭 지원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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