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1분기 영업이익 1169억원… 전년比 5.6% 증가

  • 매출은 7.2% 증가한 4조483억원

  • 광산 생산량 증대 및 팜오일 시황 상승

사진LX인터내셔널
[사진=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은 지난 1분기 매출 4조483억원, 영업이익 116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5.6% 증가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관세 여파 등으로 대외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니켈 광산 생산량 증대 및 팜 오일 시황 상승, 물류 물동량 증가 영향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LX인터내셔널은 미래 수익기반 확보를 위해 석탄, 팜, 트레이딩 등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기반으로 2차전지 광물을 포함한 미래 유망광물 자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수한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의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니켈 관련 추가 자산 인수를 추진 중이며, 중장기 관점에서 구리 자산 투자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지역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사업 기반을 확장하고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를 새로운 전략지역으로 선정하는 등 지역 거점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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