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오랜 '무관의 한'을 풀 수 있을까.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1차전인 노르웨이팀인 보되/그림트와 홈 경기에서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 도미닉 솔란케의 연속 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다만 이날 경기 '캡틴' 손흥민은 발 부상 여파로 결장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UEL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토트넘이 결승에 진출한다면 아틀레틱 빌바오와 맨유 경기의 승자와 맞붙는다.
한편 양 팀의 2차전은 오는 9일 오전 4시에 보되 홈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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