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어린이날 기념 '직장어린이집 아동' 초청 행사

  • 양종희 회장 등 참석…일·가정 양립 기업 문화 조성

지난 2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아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양종희 KB금융 회장(맨 뒷줄 왼쪽 둘째부터)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어린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


KB금융은 지난 2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 다목적홀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양종희 KB금융 회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참석했다.
 
KB금융은 이날 주요 계열사 직장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원아 93명을 초청해 어린이 뮤지컬을 관람했다. 이어 풍선 아트와 삐에로 공연 등을 진행했다. 또 직장어린이집 모든 아동에게 수제 쿠키 세트와 KB스타프렌즈 캐릭터 돗자리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했다.
 
양종희 회장과 이환주 행장도 직접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당하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덕담을 전했다. 현재 KB금융은 임직원이 퇴근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원아는 총 173명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며 저출생 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육아 등 아이를 키우는 일이 사회 공동 과제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저출생 지원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 주요 계열사는 다양한 저출생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금융권 최초 육아를 위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 제도를 도입했다. 퇴직 시 3년 후 재채용 기회를 부여해 육아휴직 2년 포함 최대 5년 동안 육아에 집중할 수 있다. 시행 첫해와 올해 각각 45명, 23명 직원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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