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과 기관 순매에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폭을 줄이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개장 직후 하락 전환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포인트(0.06%) 오른 2581.1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8.45포인트(0.33%) 오른 2587.93에 출발했다.
개인은 502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억원어치, 499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9%), 삼성바이오로직스(0.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5%), 현대차(2.38%), 기아(2.73%), 셀트리온(0.63%)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0.79%), LG에너지솔루션(-1.98%), HD현대중공업(-0.71%), KB금융(-2.75%)은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23포인트(0.85%) 내린 723.3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1.42포인트(0.19%) 오른 731.01에 출발해 개장 직후 하락전환했다.
개인은 157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7억원, 3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알테오젠은 보합세, 파마리서치(1.97%)가 유일하게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3.37%), HLB(-0.35%), 에코프로(-2.36%), 레인보우로보틱스(-1.77%), 클래시스(-2.69%), 휴젤(-3.27%), 펩트론(-2.83%), 리가켐바이오(-0.50%)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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