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보호관세 정책으로 인한 무역 갈등 속에서도 △선대 확충 △신규 서비스 확대 △관세 영향 낮은 곳의 영업 강화를 이어간 것이 호실적을 이끌었단 평가다.
HMM은 2분기에도 2030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선대 확보, 지역별 수급 변화에 대응한 탄력적 선대 운용 등을 이어가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중국발 미주 물량 감소에 따라 수급 불안정 초래 및 마켓 운임 하향세가 전망된다"며 "지난 2023년 발주한 9000TEU급 메탄올 연료 친환경 컨테이너선 9척을 올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받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서비스 투입해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