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강그룹-제2신속대응사단 1사 1병영 행사 위문금 전달식’에서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왼쪽)과 임태호 제2신속대응사단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그룹이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행사를 갖고 위문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경기 양평 소재의 제2신속대응사단에서 진행된 위문금 전달식에는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위문금은 장병 복무 여건 개선에 활용된다.
동국제강그룹와 제2신속대응사단은 1984년 자매결연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지금까지 동국제강그룹이 제2신속대응사단에 전달한 위문금은 총 3억3000만원이다. 연도별로 부대 상황에 따라 TV·운동기구·심장제세동기 등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장 부회장은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군인들의 헌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일회성 후원보다 지속적 관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인연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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