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6일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최우수와 관련, "이번 SA등급 획득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이날 방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공약 일치도 등 총 5개 항목에 걸쳐 지난 2월부터 약 90일간 진행됐다고 방 시장은 귀띔했다.
방 시장은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약 이행률 55.1%로 전국 평균(53.05%)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해 SA등급을 획득했다고 말한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총 89개 공약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시민 의견 반영 강화를 위해 ‘공약 이행점검 주민 배심원제’를 도입·운영하며 시민 참여 기반의 신뢰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방 시장은 “전 공직자와 42만 광주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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