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우수 농특산물, '책 읽는 서울광장 서로장터'서 눈길 끌어

  • 서울 도심에서 영천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

영천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17일부터 18일까지 2일 간 서울시청 앞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영천시
영천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 간 서울시청 앞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적극 홍보해 판로 개척에 가용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 간 서울시청 앞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매주 금·토·일요일에 운영되는 야외 독서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과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힐링 장소다. 서울시 대외협력과 주관으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지난해부터 상설화 한 직거래장터인 서로장터가 운영되고 있다.
 
영천시는 지자체별 참여 일정에 따라 이번 서로장터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참여한 8개 농가 및 업체는 직거래 장터와 목요장터에서 쌓은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고향사랑 답례품으로 지정된 영천시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였으며,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영천시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즙, 버섯, 떡, 샤인머스켓빵, 먹태스낵, 현미스낵, 호두기름, 나무공예 등 35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서울시와 협력을 기반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광장 서로장터 행사에 참여해 영천시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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