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 '김문수 정치고문' 임명…"정책 중심 정부 구성 중점"

  • 임이자·최형두·최보윤은 선대위 부위원장 맡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9일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을 대통령후보자 정치고문으로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문수 후보는 정책 중심의 유능한 정부 구성에 중점을 두고 제21대 대통령선거대책기구에 대해 추가 인선을 단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안 의원은 정치고문직을 겸하게 된다. 아울러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임이자·최형두·최보윤 비상대책위원은 선대위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국민의힘은 "이번 인선을 통해 김 후보는 정책 중심의 실력 있는 정부를 세우고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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