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22일 '21대 대선 농정 비전 발표회' 개최

  • 후보자 농정철학·공약 점검

농정
[사진=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오는 22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선택 2025! 제21대 대선 농정 비전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최대 농민단체 중 하나인 한농연은 1997년 제15대 대통령선거부터 농민과 농촌 주민의 선택을 돕고자 대선 후보 초청 행사를 개최해 왔다. 과거 한농연 대선 후보 초청 행사에는 매회 농심을 잡기 위해 유력 주자들이 빠짐없이 참여해 농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공약 설명 △2부 비전 발표 등으로 구성돼 농민들이 후보자의 농정 철학과 공약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한농연은 "대선 후보 초청 행사가 급격한 대내외 여건 변화 속에 차기 정부의 농업 분야 국정운영 방향을 가늠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에 농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농연은 행사 종료 이후에 각 정당이 제시한 농정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범농업계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농업·농촌 문제에 관심과 이해가 높은 후보자가 대통령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한농연 회원 가족과 농촌 주민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투표 참여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