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월가 대형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과 P2P결제 플랫폼 젤(Zelle)을 운영하는 얼리 워닝 서비스, 실시간 결제 네트워크인 클리어링 하우스 등이 이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미 달러화나 유로화 등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하는 가상화폐를 말한다.
다만 현재 논의는 초기의 개념 단계로 최종 결정은 스테이블코인 입법 조치의 향방과 충분한 수요가 있는지에 대한 판단에 달렸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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