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6개 공원 분수대·물놀이장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

  • 9월 말까지 도심 속 시원한 쉼터 제공

킨텍스 체육공원 분수대 사진고양시
킨텍스 체육공원 분수대 [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산 지역 도시공원 내 분수대 및 물놀이 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7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운영은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26개 공원을 대상으로 하며 공원 내 바닥분수, 분수대, 생태연못 등 다양한 형태의 분수 시설이 가동된다.
 
일산동구는 어침이공원을 포함한 15개소(바닥분수 3곳, 생태연못 3곳, 일반 분수대 9곳), 일산서구는 문화공원을 포함한 11개소(바닥분수 5곳, 분수대 6곳)에서 분수시설이 가동될 예정이다.
 
일산호수공원 내 주요 분수대와 폭포 시설은 지난 4월부터 이미 운영 중으로,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형 놀이시설 중산체육공원과 식사중앙공원에 설치된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고양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전담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매일 염소소독과 월 2회 전문기관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 여름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점검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분수대와 물놀이 시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