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블루파워(대표이사 이형수)는 ‘2025 포스코그룹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기념하여,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특별 봉사활동을 2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척시노인복지관 및 삼척시재향군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삼척시 보훈공원에서 펼쳐졌다. 봉사에 참여한 삼척블루파워 임직원들과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헌화와 묵념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어 비석 닦기, 충혼탑 주변 환경 정화 등 정성 어린 손길로 공원을 깨끗하게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향군인회 소속 예비역 군인들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국가를 위해 직접 헌신하신 분들의 참여는 봉사 현장에 함께한 삼척블루파워 임직원들에게 큰 감동과 소중한 교훈을 선사했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해에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상생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매년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봉사 축제인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개최하고 있다. 2025년에는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광복 80주년을 기리는 특별한 주제로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삼척블루파워 역시 이러한 그룹 차원의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삼척시, 제60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준비 '착착' 진행... 막바지 점검 돌입

삼척시가 오는 6월 개최되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완벽한 대회 운영을 다짐했다.
삼척시는 28일 시청에서 김경구 부시장 주재로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회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재까지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대회 개최를 위한 핵심 사항들이 다각도로 점검되었다. 경기장 시설의 보수 및 안전 관리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숙박과 교통 대책을 점검했다. 또, 성공적인 대회 운영의 숨은 주역이 될 자원봉사자들의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화려하고 감동적인 개·폐회식 준비 상황도 논의되었다. 이 외에도 의료 및 응급 대응 체계 등 대회 전반에 걸친 사항들에 대한 추진 현황과 세부 일정이 공유되었다.
김경구 부시장은 "대회 개최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는 물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강원도민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삼척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준비상황 보고회를 통해 삼척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지며, 도민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사업 통해 어르신 건강 챙겨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우양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영양죽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저작 및 소화 기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죽을 전달했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14명에게 총 228개의 영양죽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했다.
'먹거리로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비전을 가진 우양재단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꾸준히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 제공된 영양죽은 흑미누룽지죽, 새우계란죽 등으로,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하여 섭취할 수 있는 간편식 형태로 구성되었다. 이는 소화 기능 저하로 인해 식사 및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암 투병으로 소화 기능이 약해져 식사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영양가 있는 죽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힘이 납니다"라며 복지관과 우양재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김승미 영양사는 "어르신들께서 영양이 풍부한 영양죽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양재단과의 협력을 통한 영양죽 지원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