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금강"…완주 대둔산 축제, 이달 7~8일 열려

  • '너의 도전 앨범에 저장해 봐, 대둔산 모먼트!' 슬로건…공연‧먹거리‧체험 '가득'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은 2025 완주 대둔산 축제가 올해 더욱 풍부하고 알찬 구성을 가지고 이달 7~8일 찾아온다고 4일 밝혔다. 

‘너의 도전 앨범에 저장해 봐, 대둔산 모먼트!’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대둔산의 장엄하고 웅장한 풍경을 배경 삼아 다채로운 공연,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미스트롯3 가수 김소연과, 한일톱텐쇼 가수 김예은, 그리고 완주군 명예군민 가수 현진우가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축제장에 먹거리도 푸짐하다. 피자, 떡갈비, 수제버거 샌드위치와 같이 허기를 든든하게 채워줄 음식들과 곶감, 참송이버섯, 각종 장류 등과 같은 농산물, 가공식품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산악축제에 걸맞은 프로그램들도 축제를 빛낸다. 대둔산 비경쟁 등산대회와 마천대 하이킹, 그리고 가볍게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은하수 둘레길 트레킹까지 산과 자연을 좋아하는 모든이들이게 일상생활에서 벗어난 또 다른 추억을 선물한다.

VR체험, 익스트림 로프체험, 각종 공예 만들기, 돌림판 돌기기 게임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부담없이 즐기도록 했다. 

할인 이벤트도 풍성하다. 

축제 안내소에 나눠주는 팔찌를 차면 케이블카 왕복 할인을 시작으로 대둔산 호텔 카페와 사우나는 각각 10%,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상가 음식점은 전 메뉴 1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유희태 군수는 “대둔산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이번 축제가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볼거리로 채운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완주의 매력을 맘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폐수처리시설 전력 안정성 확보
완주군은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운영 중인 과학산단 오·폐수 중계펌프장의 정전에 대비해 전력계통 이중화 설비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전력계통 이중화 설비는 전력의 2회선 수전 방식으로 한국전력 변전소로부터 수전받은 1회선 전력 고장 시 고장 회선을 차단하고 다른 회선으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어 전력 공급의 신뢰도가 높고, 정전시간이 줄어들어 오·폐수 이송의 안정성에 도움이 된다.  

그동안 중계펌프장은 정전 시 처리시설에 미치는 영향이 커 정전시간이 길어지면 오·폐수 이송 어려움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완주산업단지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공공폐수처리시설 및 중계펌프장 3개소의 전력계통 이중화설비가 구축돼 정전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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