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은 5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부산녹색환경상 녹색기업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부산녹색환경상은 부산시가 지역 환경 보전과 환경 분야 발전에 기여한 시민·단체·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기보는 자체 개발한 탄소 가치 평가 모델,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시스템(KTAS)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탄소 중립을 지원해왔다. '탄소 저감 기술 기업 금융 비용 전부 지원 사업'을 실시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탄소 중립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후 테크 기업의 녹색 성장과 저탄소 산업 구조 전환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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