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30돌' BBQ, FC바르셀로나 서울매치 후원…"고객 3만명 초청"

  • 윤홍근 회장 "국민에 감사 전하는 자리"

  • 소외계층 별도 초청…기념굿즈도 제작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BBQ 창사 30주년 기념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매치 공식 후원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아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BBQ 창사 30주년 기념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공식 후원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현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축구 명문구단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서울 경기를 공식 후원하고, 고객 3만명에게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FC바르셀로나와 FC서울 친선경기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며 "BBQ 창사 30주년을 맞아 국민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 매치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BBQ와 고객, 브랜드와 문화가 하나 되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7월 3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서울 경기는 디드라이브가 주최한다.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전체 계약을 단독 체결한 디드라이브는 현재 대한축구협회와의 경기 승인 절차를 마무리 중이다.


BBQ는 좌석 3만석을 확보하고, '골든티켓 페스타'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경기 티켓을 배포할 계획이다. 골든티켓 페스타는 이달 11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45일간 BBQ 애플리케이션인 'BBQ앱'에서 진행한다. BBQ앱 가입자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친구 추천'으로 지인이 가입하면 추가 응모 기회를 준다. 앱에서 치킨을 주문하면 한 마리당 응모권 1매를 자동 지급한다.

앱 충성도가 높은 상위 고객 100명과 이벤트 기간 내 구매 실적이 높은 200명에게는 따로 티켓을 제공한다. 소외계층을 위한 별도 티켓 배정, 공식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이벤트도 병행한다. 응원봉 등 다양한 FC 바르셀로나 기념 기념상품(굿즈)도 제작할 계획이다.

자체 앱을 활용한 행사인 만큼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큰 가맹점주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윤 회장은 "BBQ는 앞으로 전 세계 5만개 가맹점을 목표로 도전을 이어가며, K푸드를 넘어 K라이프를 대표하는 글로벌 1등 프랜차이즈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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