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서귀포시 중산간 지역에 자리한 ‘기린빌라리조트’가 오는 7월 1일, 자연 친화형 휴식 공간인 ‘기린캠프랜드’ 캠핑장과 야외수영장을 정식 오픈한다.
기린빌라리조트는 해발 300m, 한라산 자락의 청정 숲에 자리한 프리미엄 리조트로, 이름은 전설 속 상서로운 동물 ‘기린(麒麟)’에서 유래했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사람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리조트를 만들겠다”는 철학 아래, 이번 3차 단지 확장을 통해 그 비전을 한 단계 더 확장했다.
신규 단지의 핵심인 ‘기린캠프랜드’는 약 2만 5000㎡의 잔디광장에 중형·대형 데크 캠핑장과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수영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캠핑장 이용 고객은 클린존, 캠프파이어존, 편의점, 라운지, 야외 수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 즐길 수 있다. 특히 한라산 전경을 바로 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입지로 설계돼 자연 속 진정한 쉼을 제공한다.
함께 개장하는 야외수영장은 숲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되어, 맑은 공기와 시원한 물놀이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투숙객에게는 무료로 개방되며, 유아 전용 풀도 별도로 마련돼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리조트는 총 12만㎡ 부지에 프라이빗 독채형 빌라로 구성돼 있으며, 전 객실에 BBQ를 즐길 수 있는 개별 정원이 갖춰져 있다. 특히 자쿠지 또는 전용 수영장을 갖춘 객실도 선보이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 투숙도 가능해 가족 모두가 함께 자연 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기린빌라리조트는 “상서로운 기운이 깃든 공간”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단순 숙박을 넘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체류형 힐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향해 왔다. 이번 3차 단지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설계되었으며,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공간 배치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설비들로 차별화를 꾀했다.
뿐만 아니라, 계절별 체험형 콘텐츠도 계획 중이다. 여름철에는 수영장 파티, 가을에는 불멍 와인 나잇, 겨울에는 온수풀 힐링 이벤트 등 계절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경험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기린빌라리조트는 제주의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제휴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대표 제휴처로는 △제주 고유의 자생식물 수목원 ‘상효원수목원’(50% 할인권 제공) △4계절 꽃축제 관광지 ‘휴애리자연생활공원’(입장권 20% 할인) △특급호텔 경력 조리장의 ‘몰래물밥상’(갈치조림 6만 원 이상 갈치튀김 서비스, 제주 도두항),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건강을 위한 산책 코스 ‘스프링데일cc’(그린피 협약 특가) △’스프링데일cc 대식당’(아메리카노 커피 무료 제공) 등이다.
리조트 관계자는 “기린빌라리조트는 앞으로도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기린캠프랜드 오픈이 끝이 아닌 시작이 되기를 바라며, 고객에게 ‘쉼 그 이상의 가치’를 선물하는 리조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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